[날씨] 오늘도 극심한 폭염 계속...대구 38℃, 서울 34℃ / YTN

2018-07-19 2

더워도 너무 덥죠? 오늘도 폭염이 극심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오늘 대구의 기온은 사람의 체온을 훌쩍 웃도는 38도까지 치솟겠고요,

강릉과 대전 35도, 서울도 34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더 더워집니다.

주말 사이 서울 낮 기온은 35도까지 오르겠고, 최저 기온도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심해지겠습니다.

현재 위성 모습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하늘은 맑습니다. 하지만,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드리워져 있는데요,

안개는 기온이 오르며 점차 사라지겠고, 낮에는 맑은 하늘 속에 볕이 무척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밤사이 후텁지근했습니다. 곳곳에서 열대야를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강릉의 기온이 26.3도, 대구 25.8도로 곳곳의 지역이 2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열대야의 열기가 낮에는 폭염으로 이어집니다.

서울 낮기온이 34도까지 오르겠고요, 강릉과 대전, 전주, 창원 모두 35도, 울릉도와 독도도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폭염이 심해지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으면서 올여름 최고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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